일시

2021. 6. 24.(목) 19:00 ~ 20:30

개최 장소

전라북도 전주시, 독립서점 <잘 익은 언어들>

“번역을 통해 만나는 프랑스어와 한국의 문학”

한국문학번역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2021 온-오프라인 한국문학 교차언어 낭독회를 개최합니다. 2017년을 시작으로 5년째를 맞는 교차언어 낭독회는 올해부터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연중행사로 개편되어 서울에 한정되었던 기존 축제의 공간적 외연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대중들과 한국문학으로 소통하여 문학 향유 기반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교차언어 낭독회 ‘역:시(譯:詩)’와 ‘역:설(譯:說)’은 각각 한국 시인과 소설가가 번역가와 만나 한국어와 외국어로 작품을 낭독하는 행사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한국문학의 현재를 국내 대중들에게도 알리려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한국어를 비롯한 외국어의 깊이를 음미할 수 있는 교차언어 낭독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패널 프로필 :

패널 성명 소개
작가 유강희 1968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나 198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불태운 시집』, 『오리막』, 『고백이 참 희망적이네』,

동시집 『오리 발에 불났다』, 『지렁이 일기 예보』, 『뒤로 가는 개미』, 『손바닥 동시』, 『무지개 파라솔』 등을 출간했으며 제59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번역가

(프랑스어)

안소피 브레앙 2012년 프랑스건축대학교를 졸업하고 2017년까지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교에서 한국학과 일본학을 전공했다. 재팬 엑스포,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프로젝트 번역에 참여하였으며, 프랑스 웹툰 플랫폼 ‘델리툰(Delitoon)’에 한국 웹툰을 번역했다.
사회자 서윤후 1990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으며 2009년 [현대시] 신인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과 『휴가 저택』, 『소소소(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그리고 여행 산문집 『방과 후 지구』, 『햇빛세입자』, 만화 시편 『구체적 소년』 등을 펴냈다. 제19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자세한 정보 : 링크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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