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디디에 알칸트
로랑 프레데릭-볼레
드니 로디에

출판사

프랑스 : Glénat BD
한국 : 레드리버

옮긴이 : 곽지원

분야

그래픽노블

정가

65 000 원

발행일

2021.12.22

책소개

1945년 8월 6일, 폭탄 하나가 히로시마 상공에 떨어진다. 64kg의 우라늄이 들어 있는 이 폭탄은 폭발하자마자 70,000명의 목숨을 빼앗았다. 폭탄의 열기는 태양 표면온도의 절반인 섭씨 3,000도였다. 이 무기는 미국이 비밀리에 추진한 맨해튼 프로젝트의 결실인 우라늄 폭탄 ‘리틀보이’였다.

이 무시무시한 폭탄의 뒤에는 인간 지성의 결정체라 불리던 과학자 집단이 있었다. 그들은 세상을 파괴할 무기를 만든다는 두려움 속에서, 때로는 인류가 가보지 않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사실에 전율하면서 결국 원자폭탄을 만들어냈다. 아이러니하게도 원자폭탄 개발의 명분은 ‘인명 살상을 줄이기 위해서’였다.

《원자폭탄》은 양심과 애국심, 학문적 호기심이 뒤섞여 만들어낸,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무기의 역사를 다루는 그래픽노블이다. 작가는 우라늄의 목소리를 빌려 우리에게 묻는다. “이 이야기가 정말 끝났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이게 겨우 시작이라면?”

저자소개

디디에 알칸트 (Didier Alcante)  
1970년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1995년 출판사에서 개최한 만화 시나리오 창작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작가 경력을 시작했다.
로랑 프레데릭-볼레 (Laurent-Frédéric Bollée)
1967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1988년 언론학을 공부하던 중 우연한 기회로 만화 작가가 되었다. 그 후 언론과 만화 두 가지를 병행하며 60권 이상의 그래픽노블 시나리오를 작업했고, TV·라디오·팟캐스트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드니 로디에 (Denis Rodier)  
캐나다 퀘벡주에 거주하는 그림 작가이다. 경력 초기부터 마블과 DC코믹스처럼 인기 있는 출판사와 작업했고, 슈퍼맨 시리즈 중 하나인 《슈퍼맨의 죽음》으로 상을 받았다.

[출처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