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실뱅 테송

출판사

프랑스 : DES EQUATEURS
한국 : 뮤진트리

옮긴이 : 백선희

분야

인문학 에세이

정가

17 000 원

발행일

2022.7.6

책소개

아르튀르 랭보. 열 살에 시를 쓰기 시작해서 열여섯 살에 <취한 배>로 선배 문인들에게 자신을 드러낸 후 3년간 쏟아낸 시로 할 말을 다 해버린 시인. 이후 절필하고는 먼 곳을 떠돌다가 아프리카에 정착하여 문학적 재능을 봉인해버린 이 비범한 시인의 삶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작가이자 모험가인 저자 실뱅 테송이 우리에게 제안한다. 그를 만나고 싶다면 아덴 행 비행기 표를 사는 것보다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을 펼쳐보라고. 아나키스트·부랑배·펑크 랭보·천재 또는 야만인·아방가르드 예술가…등 수많은 호칭으로 불리지만, 무엇보다 ‘시인’으로 충분한 랭보. 유능한 안내자 실뱅 테송을 따라 랭보의 길을 걸으며 그의 삶과 시를 만나보는, 명징하고 유머러스한 에세이이다.

저자소개

실뱅 테송 (Sylvain Tesson) 

작가·여행가. 일찍부터 극한 조건의 여행과 탐험을 일삼았고 두 발로 세상을 살며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노숙 인생Une vie a coucher dehors》으로 2009년 공쿠르 상(중편소설 부문)과 아카데미 프랑세즈 상을 수상했고, 《시베리아 숲속에서Dans les forets de Siberie》로 2011년 메디치 상(에세이 부문)을 수상했으며, 《눈표범La Panthere des neiges》으로 2019년 르노도 상을 수상했다. 그의 여러 책이 대중의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은 2018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에세이이자 전 분야의 베스트셀러 6위에 자리매김했고, 《눈표범》은 2019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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