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벨화학상 프랑스인 수상자 모운지 바웬디

202310월 4일 수요일 노벨상 위원회는 2023년 노벨화학상에 프랑스 과학자 모운지 바웬디 (MIT) 교수가 나노양자점 발견 및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한 공로로  미국의 루이스 브루스 (컬럼비아 대학교), 러시아의 알렉세이 에키모브 (나노크리스탈스 테크놀로지사)와 공동수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피에르 아고스티니와 앤 륄리에 교수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에 뒤이어 프랑스-미국-튀니지 국적의 모운지 바웬디 교수의 노벨 화학상 수상으로 프랑스는 다시 한번 노벨상을 배출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스웨덴 왕립 노벨상 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노벨 화학상은 특성이 결정될 만큼 작은 나노분자인 양자점을 발견하고 개발한 공로를 인정하여 노벨상을 수여한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또한 위원회는 이와 같은  초미세 결정요소의 발견으로 향후 TV, LED램프와 같은 전자기기뿐 아니라 외과수술분야에서도 종양조직을 제거할 때에도 응용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프랑스는 11번째 노벨 화학상을 배출하였습니다.

모운지 바웬디

1961년 파리에서 태어나 현재 미국 캠브리지에 위치한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MIT) 교수로 재직중인 모운지 바웬디 교수는 1988년 시카고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루이 부르스 박사 지도하에 벨 연구소에서 2년간 나노소재분야에서 박사후 과정을 이수한다. 1993년 양자점 생산의 혁명적 기술발견으로 완벽에 가까운 입자를 발견한다. 실생활에서 응용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고품질의 양자점이 필요했던 만큼 이번 발견은 의미가 있다. 또한 바웬디 교수는 반도체 나노결정을 연구하기위한 개인연구실을 마련하여 나노결정응용분야를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