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저녁 8시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서울 종로구 대학로8길 7

자세한 정보

프랑스에서 활약하는 한국 출신의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위보라의 무용단 R.A컴퍼니가 국제현대무용제(MODAFE)의 초청으로 듀오 작품 <봄의 제전 vers2 – L’évolution>을  2022년 6월 10일(금) 저녁 8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20세기 명곡으로 남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에서 영감을 얻어 줄리앙 르프룩(Julien Lepreux)이 작곡한 “Spring Shifter”에 맞춰 반복성과 연속성 그리고 부조화에서 오는 조합을 연출된 공간 안에 일어나게 하고 모든 관계에 대해 몸과 음악의 언어로 시각적인 효과를 더한 듀엣 작품이다.

위보라는 국내외 무용단 (LDP, Compagnie dernière minute, Compagnie Adéquate, Staatstheater Mainz 등) 및 안무가들의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무용수로서의 활동들을 기반으로 안무 작업 확장과 지속적인 공연예술 작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품 <시나위>, <여정>, ,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 , <봄의 제전>, 를 안무 및 출연하며 한국과 프랑스에서 안무가, 무용수로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 예술 교류와 예술 협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하는데 중점을 두고 창작자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줄리앙 르프룩(Julien Lepreux)은 프랑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2002년에 프로듀서 Olivier Chanut와 아티스트 계약을 체결하고 가수 Malik Djoudi와 함께 다양한 그룹에서 작곡에 전념했다. 2007년 피에르 리갈(Pierre Rigal)을 만나 작곡가이자 사운드 매니저로 여러 작품을 함께 작업했으며 Emmanuel Eggermont의 여러 안무 작품의 음악을 작곡했다.

안무 : 위보라
출연 : 위보라, 이용우
의상 : 최인숙
작곡 : 줄리앙 르프룩(Julien Lepreux)
영상 미디어: 황세준